한중문예진흥원은 김동신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탈북민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40포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개발기업 다우케이아이디 대표인 김 이사장은 전날 도정된 햅쌀을 서울수서경찰서에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탓에 경찰관들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탈북민 가정을 위한 쌀 100포대를 이 경찰서에 제공한 바 있다.

김동신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 탈북민에 쌀 140포대 전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