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남 여수 소외이웃에 한가위 온정 나눔
GS칼텍스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후원금은 총 1억원으로, 여수에서 생산된 '거북선에 실린 쌀' 20㎏들이 햅쌀 1350포대와 식료품 선물세트 630개를 마련해 여수시의 136개 복지기관, 독거 노인 460세대, 북한 이탈 주민 170세대에 건네기로 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전달한 성품 규모는 13억원에 이른다.
GS칼텍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여수공장 인근마을 다중이용시설 방역, 결식우려 노인 대상 긴급 구호식품 전달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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