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고 싶다"…경남 환경단체, 신발 깔고 '멸종저항 시위'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은 24일 경남도청 앞에서 멸종 저항 시위 '우리는 살고 싶다'를 진행했다.

단체는 기후 위기로 인한 인류의 멸종을 의미하는 신발 100여켤레를 바닥에 깔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 불이 나고 이상기온이 나타나는 등 기후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기후 위기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