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강원환경대상에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선정
강원도는 제23회 강원환경대상에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전방욱)는 환경교육을 통해 강릉시민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고 강릉비치클린업 시행으로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분에는 친환경농업기술을 개발한 에코비즈넷(대표 조정섭), 환경보호운동 부문에는 인제 내린천·방태산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운동을 한 1004환경지킴이봉사회(대표 이대영)가 각각 선정됐다.

또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에는 우리나라 최초 민자 화력발전인 지에스동해전력(대표 박현철)이, 환경교육·홍보활동 부문에는 환경동아리를 운영 중인 지명훈 홍천 팔렬중학교 영어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대상 시상식은 10월 8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을 고려해 실내 50인 미만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 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강원환경대상은 199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484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시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