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추석연휴에도 증상 있을 땐 콜센터 상담하세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지속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인원 107명을 비롯해 총 347명의 직원이 비상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은 콜센터(☎ 02-2620-3856) 상담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면서 이탈 의심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음식점과 커피숍, 학원,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관리와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의 방역과 점검도 진행한다.

구는 이런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수방, 교통, 의료, 공원, 청소 등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5일 오전 9시까지 계속 운영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아픈 주민을 위해서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