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전 OECD 대사·사진)이 경제평론집 《평등으로 가는 제3의 길》을 출간했다. 재무부 공무원으로 출발해 오랫동안 국책연구원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정책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분배, 불평등과 복지 등에 대한 한국적 ‘제3의 길’을 제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성금 24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수재민 기부 행사’를 열어 고객이 1만원을 내면 지역 특산물을 감사품으로 주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토지문화재단은 17일 제10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윤흥길 작가(사진)를 선정했다. 박경리문학상은 강원도와 원주시 후원을 받아 토지문화재단이 2011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흥길 작가는 194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