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장 후보에 안영근·김윤하 교수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차기 병원장 임용 후보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대병원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33대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를, 2순위 후보로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김윤하 교수, 김윤현 영상의학과 교수, 안영근 교수, 정신 신경외과 교수 등 병원장에 지원한 후보 4명에 대한 면접과 무기명 투표를 시행해 차기 병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후보는 현 이삼용 병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11월 2일 이후 3년간 병원을 이끌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