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제32회 인쇄문화의 날’을 기념해 조정석 대원문화사 대표(사진)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하는 등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을 선정했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을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임인영 에스케이씨엔피 대표는 대통령 표창, 장길호 성일전산정보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위니아에이드는 ‘힘내라 대한민국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77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위니아딤채 전문점에서 소비자가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를 구매할 때 제품마다 3000원을 기부해 모았다.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 이창재·왼쪽)이 서울 노원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에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의료서비스 긴급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이라는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 전달된 의료물품은 혈당측정기, 구강 유산균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관리와 치료에 필요한 것들이다.
김남훈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사진)가 14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6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만 45세 이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중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ICDM)에서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