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교육청, 2학기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방안 발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2학기에 대면 지도 중심 기초학력 지원이 어려워져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2학기 기초학력 향상 지원 주요 내용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수업의 질 제고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교 안밖 연계로 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 학생 지원, 교원 역량 강화 및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 지원체제 구축 등이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관리 프로그램,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견인할 방침이다.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실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2020년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난치병 학생 중 경제적 사정과 위중 정도를 종합 검토해 1∼3순위로 선정한다.
난치병을 앓는 학생은 내달 30일까지 유예·휴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