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산물 도매법인 직원 1명 확진…도매시장 폐쇄 안 해
대구 북구 소재 축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매법인 직원 A씨는 지난달 22, 26일 대구 사랑의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자가격리됐다가 지난 11일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후 잠복기(2주)가 지났고, 사무실 소독 및 다른 근무자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도매시장을 폐쇄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