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 초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경기 시흥시의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연계해 추진하며,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 사업 분야 중에서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제조 분야 아이템을 다루는 30개사를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2017년 8월~2020년 8월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7개월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다쏘시스템의 1:1멘토링, 온라인 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런칭기회 제공 등 협업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