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목사 부인이 거짓말로 숨긴 기도모임서 확진자 속출
인천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계양구의 한 교회 기도모임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기도모임에선 지난달 25일 대전시 모 교회 목사의 부인 A(59·인천579번 확진자)씨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특히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혼자 산다"고 말해 남편이 목사라는 사실과 기도모임 개최 사실을 숨겼다. 인천시는 A씨에 대해 고발 조치를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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