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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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일 재난 대응 긴급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학생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 이날 오후 태풍이 근접해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 안전을 위해 하교 시간을 조정토록 권장했다.

특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 3일엔 원격수업을 각 학교에 권고하는 등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마이삭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10㎞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상 중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m를 넘으면 사람은 물론 달리는 차도 뒤집어놓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