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3차 경력직 채용 경쟁률 21대 1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31일 3차 경력직 공개 채용 마감 결과 22명 모집에 461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GGM은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광주형 일자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에서 과장급 8명, 대리급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대리급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이다.

서류 합격은 9월 8일 채용사이트(www.ggm.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8∼10일 인성·조직 적응 검사에 이어 두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면접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체온 측정 등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빛그린 산단에 건설 중인 자동차 공장은 현재 49.7%의 공정률을 보인다.

2021년 9월 완성차 양산 예정이다.

대규모 생산직 인력은 시험 생산 일정에 맞춰 2021년 상반기부터 채용할 계획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