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폭우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5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9일 발표했다.O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각자 1시간 가량의 근무수당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여기에 OK금융그룹 사측의 성금을 매칭해서 총 5500만원을 조성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접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OK금융그룹은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구호 자금 약 7500만 원(10억 루피아) 기부(2018년) △경북대학교 대상 방역 마스크 5000개 및 성금 2000만 원 기부(2020년) △국내 아동양육시설 및 재외한국학교 등에 덴탈마스크 100만 장 기부(2020년) 등을 진행했다.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도 '위(We)대한 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OK금융그룹 또한 사회와 '원팀(One Team)'으로서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18일 경북 경산중학교에서 럭비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등 럭비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최윤 이사장(OK금융그룹 회장)의 럭비를 향한 애정이 자재 지원으로 이어졌다.재일교포 3세인 최 이사장은 학창 시절 일본에서 럭비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후원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18일 강원 세경대학교에서 럭비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등 럭비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최윤 이사장(OK금융그룹 회장)의 럭비를 향한 애정이 자재 지원으로 이어졌다.재일교포 3세인 최 이사장은 학창 시절 일본에서 럭비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후원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