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떼 수재민에게 구호물품 지원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27일 수해 극복 성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으로 식수, 식료품, 위생용품, 이불 등이 담긴 구호 물품 키트 120개를 제작해 하동군, 진주시 이재민들에게 전달한다.

지원금은 이 회사 임직원들 월급에서 나왔다.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 중 1%를 떼어 이웃을 돕는 '1% 기적' 운동을 한다.

매월 모이는 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