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김해 도예산업 발전과 차 문화 대중화 특별전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20일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김해도예 X 아름다운 찻자리>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는 내달 2일까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자기 구입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김해 도예 산업발전과 김해 전통 차(茶)문화를 육성하고자, 인제대 지역연계협혁본부와 김해도예협회, 일양차문화연구원에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약속하며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전시는 김해 도예협회 소속 도예가 12인의 도자 작품으로 티테이블 세팅(다석)과 꽃(다화)을 더해 멋스럽고 아름다운 찻자리를 표현한 자리다.

개막식에는 전민현 인제대 총장과 박용수 김해도예협회 이사장, 박천현 일양차문화연구원 회장을 비롯한 김정호 국회의원 의원,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과 김한호 부의장 등 교내외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앞으로 김해지역의 차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양차문화연구원은 가을학기부터 인제대 평생교육원에서 ‘차(茶)문화 최고 경영자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전민현 총장은 ”급격하게 바뀌어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한 일인데 그 중 지역의 도예산업과 차문화를 부흥시키는데 우리 대학이 중심이 되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박용수 이사장은 “이번 삼자간의 업무협력이 앞으로 김해의 도자산업과 김해 장군차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 많은 도예가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이런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천현 회장은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야 차문화가 살아나고 그릇을 많이 쓰게 돼 도예가들이 사는만큼 차문화를 육성하기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재섭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은 “김해 지역의 도자 산업과 차문화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대학이 김해시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애쓰신 일양차문화연구원 박천현 회장과 김태연 교육원장 두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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