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붕년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가 중앙지원단장으로 임명됐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의료지원을 위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설치돼 있다.

중앙지원단은 지역의 거점병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훈련·연구 측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됐다.

발달장애 환자의 진단과 치료, 관리를 표준화해 각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관련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울대병원 '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으로 지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