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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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사원급은 평균 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임급은 평균 3200만원, 대리급 3700만원, 과장급 4200만원이었다.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때는 5200만원으로 1000만원이 올랐다. 부장급은 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중소기업 직장인 1059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과 희망연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조사에서 중기 직장인들의 직급별 희망 평균연봉은 현재 연봉보다 평균 800만원 높았다. 사원급에서의 희망 평균연봉은 3600만원으로 실제 2900만원과 700만원 차이가 났다. 주임급 직장인의 희망연봉은 3900만원이었고, 대리급은 4500만원, 과장급은 5000만원, 차장급은 6100만원, 부장급은 6600만원으로 조사됐다. 희망연봉이 실제 받는 평균 연봉보다 700~900만원 정도 높았다.

중기 직장인의 직급별 평균 연차는 사원급 2.8년, 주임급 4.2년, 대리급 6.7년, 과장급 10.8년, 차장급 15.2년, 부장급 18.4년으로 조사됐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