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과 분당구 서현동에 각각 거주하는 43세 남성과 19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성남 거주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도 확진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64) 목사가 이 교회의 담임목사다.

앞서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13일 이틀 새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성남지역 신도 2명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성남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