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확진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는 이달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거주 확진자가 지난달 27∼28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이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6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