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사진)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시니어 소셜벤처기업 임팩트피플스를 통해 시니어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공공기관·대기업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년간 1만 개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회원 30만 명 확보가 목표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의 대외 홍보를 위해 배우 김응수 씨(왼쪽 두 번째)와 진선규(첫 번째), 김성균(네 번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며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극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연극인에게 전해줄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복절 75주년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한 독립유공자의 재외동포 후손들이 한국 국적을 갖게 됐다.법무부는 12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박찬익·강기운 선생 등 독립유공자 12명의 후손 21명에게 한국 국적 증서를 수여(사진)했다. 이들은 직계존속이 독립운동 공로로 한국 정부의 훈장·포장을 받으면서 국적법에 따라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1919년 대한독립선언서 발표에 참여한 민족대표 39인 중 한 명으로, 1921년부터 광복 때까지 상하이임시정부에서 법무부장과 외사국장 등을 지낸 고(故) 박찬익 열사의 증손녀 송미령 씨가 대표적이다. 중국 동포인 송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1920년 일제 밀정 이덕선 등 3명을 처단한 강기운 열사의 증손자 강송철 씨(중국), 1922년 중국 남만주에서 광복군총영 대장을 지낸 안홍 열사의 손녀 안병란 씨(중국) 등도 포함됐다. 1918년 하바롭스크적위군에 참가한 박노순 열사의 증손녀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박베로니카 양도 한국 국적을 받았다.국적을 취득한 21명 가운데 중국 동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카자흐스탄(4명) 러시아(2명) 쿠바(1명) 등 순이었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사진)가 12일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이 대표는 꽃과 화분 70세트를 구매해 세아타워 내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