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 대처법 배우는 가족캠프 비대면 진행
재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비대면 형식의 가족 캠프가 열린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9개 서울 자치구(중구·송파구·영등포구·서초구·강남구·동대문구·강서구·성동구·금천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한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각 캠프에는 자치구별 10∼15가족(약 60여명)이 참여해 집에서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며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비대면 재난 구호소 캠프와 마을 속 재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