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여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대상은 중소·벤처 기업 중 최근 1년 간 고용증가율 2% 이상을 달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적정임금 지불 등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이다.

철도공단은 선정된 우수 협력사에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동반성장 협력펀드 저리대출 지원 △창업기업 혁신성장금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협력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