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한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한강공원 유람선 선착장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사진=뉴스1
9년 만에 한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한강공원 유람선 선착장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내 모든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팔당댐에서 초당 최대 1만8천t의 물이 방류되고 있고 한강 본류는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내 한강공원은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 등 11곳이다.
9년 만에 한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가 통제돼 텅 비어 있다. 아래는 물에 잠긴 한강공원 일대. /사진=뉴스1
9년 만에 한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가 통제돼 텅 비어 있다. 아래는 물에 잠긴 한강공원 일대. /사진=뉴스1
시는 한강 수위가 낮아진 이후에도 당분간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피해 상황 점검과 청소를 마쳐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므로 복구 시까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9년 만에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한강공원 선착장이 한강물에 잠겨있다. /사진=뉴스1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9년 만에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한강공원 선착장이 한강물에 잠겨있다. /사진=뉴스1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