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기관 최대 규모 채용
부산대병원 8일 공채시험…3천497명 응시, 경쟁률 3.5대 1

부산대병원은 이달 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2020년도 일반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간호직, 보건직, 행정직 등 990명을 선발한다.

3천497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이다.

990명 중 552명은 부산대병원 본원이고, 438명은 양산부산대병원이다.

본원 행정직의 경우 3명 모집에 180명이 응시해 6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 예방과 응시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전 사전 조치로 응시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사전 신고 및 서약서를 받는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생은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 방역 대책으로는 주 출입구 단일화를 물론 건물 출입과 시험장 입장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이 이뤄진다.

발열 등 유증상자는 별도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장에는 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전문 의료진과 보건관리자가 상주해 감염 예방 활동과 응시생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박종삼 병원 인력개발팀장은 "부산 소재 공공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채용 인원"이라며 "응시생들은 병원에서 공지한 유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이달 14일, 면접시험은 9월 8∼17일, 신체검사는 10월 19∼21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이다.

1956년 개원한 부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수의 국가 지정 전문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국립대병원 유일 한방병원, 영남권역 재활병원 등을 갖췄다.

2천600여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임직원 수는 6천600여 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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