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천 둑 일부 붕괴…수신면 장산리 마을 고립
고립된 마을에는 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택이 침수된 일부 주민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고무보트를 타고 마을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학교 등에서 임시 대피하고 있다.
또 이 일대 비닐하우스 등 시설채소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입었다.
이날 하루 동안 이 일대에는 92㎜의 비가 내렸다.
시는 병천천이 범람 위험에 처하자 두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위험 경보를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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