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오는 27일 대전 서구의 통계센터에서 제1회 통계청 업무자동화(RPA)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발표했다.

RPA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입력·비교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자동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통계청은 통계작성 과정의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계 업무자동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통계청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자동화 사례(21건) 중에서 1차 전문가심사를 거친 14건에 대해 2차 온라인 국민평가를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온라인 국민평가를 통해 최종 발표심사 대상 7건을 선정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국민평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관련 사이트에 접속, ‘내가 뽑는, 가장 잘한 통계 업무자동화 사례’에서 4건의 우수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통계청은 오는 27일 최종 발표대회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도 함께 모집한다.

최종 발표대회에 국민평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온라인 국민심사 마지막 과정에서 현장 국민평가단 참여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통계청은 희망자 중 30명을 추첨해 현장 국민평가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앞으로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국가통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통계 업무자동화 우수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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