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지난달 31일자로 설립돼 출범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999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에서 소방공무원이 제외돼 있다가 올해 6월 11일자로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상에 새로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직장협의회에는 가입 자격이 있는 직원 94명 중 69명이 가입했으며, 초대 대표로 한성욱씨가 선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