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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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호우특보가 내려져서다.

시와 10개 군·구는 31일 오후 8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일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과·하수과·녹지정책과·수질환경과 등 시설응급복구반도 비상 근무를 한다.

시는 인명 피해, 산사태,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 232곳, 빗물 펌프장 20곳, 지하차도 36곳 등의 안전 관리 여부를 모두 점검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외출 자제와 해안가·공사장 접근 금지 등을 전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