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9일 전국교직원노조 충북지부(이하 전교조), 충북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와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충북교육청, 전교조·학비연대 단체교섭 착수

도교육청과 전교조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김병우 교육감, 허건행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제1차 본교섭에 들어갔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1월 체결한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과 전교조는 교원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개선, 교육여건 개선, 학생의 학습권보장 등 472개 항의 단체협약을 놓고 교섭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박미향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이윤희 전국 교육공무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비연대와도 1차 본교섭에 들어갔다.

도교육청과 학비연대의 단체교섭 추진은 2014년 9월, 2018년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학비연대는 휴게공간 확보와 학습 휴가 등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고, 도교육청과 712개 항의 단체협약을 놓고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충북 학비연대는 교육공무직원 등으로 구성한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와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연대한 단체다.

충북에서는 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조리사, 영양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43개 직종의 6천여명이 학비연대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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