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배재대, 입학 전형 소개 영상 공개
대면 홍보 막힌 대학들 온라인 입시설명회로 돌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진 대전 대학들이 수시 모집을 앞두고 온라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남대는 29일 중·고생들을 위한 '온라인 꿈 키움 전공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경찰학전공, 생명시스템과학과, 영어교육과, 융합디자인전공, 무역학과 등 16개 전공 교수들이 영상으로 자신의 전공을 직접 설명해준다.

지난해까지는 교수들이 중·고교로 찾아가 직접 전공 특강을 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한 중·고교에 영상을 제공하고, 한남대 유튜브 채널에도 일부 게시했다.

유튜브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유의사항, 입학 전형을 소개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입시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면 홍보 막힌 대학들 온라인 입시설명회로 돌파구

배재대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각 전공을 소개하는 '랜선 전공안내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입학사정관과 입학 홍보대사가 출연해 40여개에 달하는 전공의 장점과 진로 등을 설명해준다.

유튜브에서는 올해 입시 주요 사항을 소개하고 수험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영상도 볼 수 있다.

배재대는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도 마련했다.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수험생이 직접 대학 관계자와 만나 상담할 수 있다.

배재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재대는 입학사정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모의면접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병기 배재대 입학처장은 "수험생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과 스마트폰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시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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