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년 역사 대구약령시를 알린다" 한방체험타운 내달 1일 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정식 개관을 미룬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이하 체험타운)이 내달 1일 개관한다.

체험타운은 지난 5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홍보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별로 인터넷 사전 예약, 현장 예약을 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3회, 회차별 3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4층 정보통신기술(ICT) 한방체험관(무료), 5층 한방의료·뷰티체험관(입장료 5천원), 6층 족욕체험장(〃 5천원)만 개방한다.

오는 9월 한방 관련 음식점, 카페, 관광기념품점 등 20개 청년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약 방법은 홈페이지(http://www.kmed itown.kr/)에서 확인하거나 체험타운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타운은 지난해 7월 준공 후 인테리어 공사와 공간 조성을 거쳐 지난 2월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체험타운이 362년 역사의 대구약령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62년 역사 대구약령시를 알린다" 한방체험타운 내달 1일 개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