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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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역곡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역곡동 거주 50대 여성 B씨 가족이다. B씨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용인시 117번 확진자인 40대 남성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기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87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