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동산 촛불집회…을지로·퇴계로 행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발단체 등 10여 개 단체가 집회 후 을지로와 퇴계로를 따라 행진을 이어간다. 신고인원 기준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앞에서는 국민운동본부 1500여 명이 집회 후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8·15민족자주대회 서울추진위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경복궁역~청운동 주민센터 구간에서 집회를 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말 다수의 집회로 을지로·퇴계로·자하문로·서초대로 등에서 교통통제와 정체가 예상된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