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환경서비스(대표 백의열)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년 연속 ‘수질분야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전 세계 환경 관련 기관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곳이다. 미국 환경보호청 및 국제 표준화기구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시행 기관이다. 이번 시험은 5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됐다.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TOC(총유기탄소)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총대장균군 등 수질분야 7종의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관계자는 “수질분야 분석능력을 2년 연속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환경기초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국내외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 용수 공급,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의 수처리 사업,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 방지사업, 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