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식품 제조업체 10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뤄졌다.
적발 사항을 보면 ▲ 위생 취급기준 위반(4곳)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 무신고 영업(1곳) ▲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 원료 입출고량·재고량 등을 관리하는 문서인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등이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식약처는 홈쇼핑 판매식품 등 306건에 대한 검사에서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떡류 제품 등 총 6건을 확인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
또 키즈카페, 애견·동물카페,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스크린 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 378곳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 건강진단 미실시(3곳)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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