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마다 국내·외 순환근무' KOTRA, 신입 50명 공채
KOTRA가 2020년 통상직(5급) 신입사원 50명을 뽑는다. 채용분야는 △일반계열(수도권28명, 비수도권 10명) △어문계열(12명) 등이다. 어문계열은 중국어(4명), 러시아어(3명), 스페인어(3명), 프랑스어(1명), 독일어(1명)이다.

학력,연령,성별,경력 등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나, 공인어학성적 토익 850점·토익스피킹 160점이상을 모두 보유해야 지원 할 수 있다.

입사 원서접수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받는다. 지원자에게 신분확인을 통한 수험표 교부를 하는 예비소집일은 8월21일~23일이다. 응시원서 접수시 선택한 소집장소를 방문하여 본인 확인을 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9월20일에 실시한다. 필수 2과목(경제논술,영어는 공인성적으로 대체),선택 1과목(일반계열:문제해결력 논술, 어문계열:쓰기능력평가)이다. 예비소집이나 필기시험 미응시자는 다음 공채 지원을 할 수 없다.

2차 인성·NCS직업기초능력 평가는 10월26일, 3차 영어회화 테스트 및 역량면접은 11월초에 실시한다. 11월 중순경에 4차 임원면접을 실시하고 11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KOTRA 관계자는 "통상직은 3~4년마다 국내 본사와 해외 무역관을 순환근무하기에 이러한 상황을 미리 알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