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720시간 초과해도 비용 지원

광주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이 휴원할 경우에 이용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간을 정부 지원 한도(연 720시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휴원을 결정한 기간에는 서비스 이용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 정부 지정기관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에게 돌봄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등은 연간 720시간 범위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다.

720시간 초과 이용 시 비용은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려 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휴원하도록 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확대를 꾸준히 건의해 아이돌봄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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