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으로 16일·23일 2차례 개최

특허청·신보, 혁신 특허 창업기업 투자유치설명회
특허청은 16일과 오는 23일 2차례에 걸쳐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공동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허청이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융복합 기술 분야의 혁신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16일 제1회 행사에는 경량 합금의 플라스마 산화 처리 공법을 보유한 '네프랩', 반도체 테스트 부품, 프로브 핀, 소켓 제조업체인 '제네드', 유해물질 제거 및 항균 성능을 보유한 다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제이치글로벌', 다중질병의 진단, 예측이 가능한 헬스케어 부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최헌진'(예비창업자), 대용량 리튬 이차전지의 제조를 위한 실리콘 산화물 음극 소재 생산업체인 '퀀타머티리얼스' 등 5개사가 참가했다.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참가기업 기업설명회(IR),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보의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로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민간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