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고급 보양식으로 유명한 '숙성 민어회'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5월 롯데마트 장어와 전복 매출이 각각 118.4%, 40.6% 증가하는 등 최근 고급 보양식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민어는 공급이 부족한 여름에는 가격이 kg당 7~8만원까지 올라가는 고급생선이어서 대형마트에선 쉽게 선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자연산 민어의 신선도를 높이고,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가공·포장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16일부터 '숙성 민어회' 판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