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9일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동 주민 40대 여성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택에 머물렀고, 다음날인 8일 선변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남양주 5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그동안 증상이 없었으며 입국 후 동선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