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대전 유성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자료사진 대전 유성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9일 대전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에 사는 20대 남성 2명으로 대전 153번, 1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과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고, 154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대전 145번 확진자) 와 같은 헬스장에서 같은 시간 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같이 이용한 날짜는 지난 2일과 3일 오전이었고, 장소는 대사동에 있는 헬스장이다.

세 사람은 헬스장 내에서 가깝게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45번 확진자와 153·154번 확진자는 같은 헬스장만 이용했을 뿐 연령대가 차이 나고 개인적 친분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45번 확진자는 헬스장에서 덴탈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하지만, 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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