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26일 예정됐던 박람회,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
7월23~26일 개최 예정이던 올해 수시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 사진=한경 DB

7월23~26일 개최 예정이던 올해 수시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 사진=한경 DB

매년 고교 여름방학이 시작할 무렵에 맞춰 열리던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수시박람회)가 올해는 결국 취소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달 23~26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1학년도 수시박람회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고교 학사일정이 변경되고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공신력 있고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박람회 개최를 추진해왔다”며 “전국 149개 대학이 박람회 참가를 신청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 대입 관계자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박람회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수시박람회 준비위원장(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은 “대입 정보제공 대책 마련을 포함해 박람회 취소에 따른 후속조치를 곧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예년의 경우 대학들은 통상 고교 2학기 개학 직후 수시전형 일정을 시작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