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초·중·고 운동부 인권실태 점검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폭력 문제와 관련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운동부 운영학교 133개교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과 갑질 근절, 휴식권 보장 등 인권실태를 점검한다.

시 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박익수 과장은 "이번 학교 운동부 인권교육 실태 점검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내 잠재한 학생선수 인권침해 사항을 사전에 방지해 인권 친화적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