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도·생각도·복장도 쿨하게"…강원도 올해도 쿨맵시-데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강원도가 8월 말까지 '쿨맴시-데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를 합친 말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뜻한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쿨맵시-데이의 지속 운영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에서 긍정적 의견(보통 응답 포함 92%)에 힘입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도 반바지와 샌들 등 시원한 쿨맵시 복장 착용을 허용한다.

다만 단정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개성적인 복장은 제외한다.

공식적인 행사나 민원업무 등을 고려해 부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유로운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증샷 콘테스트 등 이벤트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의 품위와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한다면 경직된 사고도 유연해질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 업무 효율도 오르고 에너지 절약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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