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사진=연합뉴스)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사진=연합뉴스)
광주 일곡중앙교회의 신도들이 대거 격리 조처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일곡중앙교회와 관련해 800여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의 격리 기간은 예배가 열렸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주간이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14명이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첫 초등생 확진자도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보건 당국은 현재 일곡중앙교회와 관련한 1053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당국은 교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은 인원을 'n차' 접촉자로 분류, 음성 판정이 나온 만큼 자가 격리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