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초등학생 감염자가 나왔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자 어린이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감염된 건 처음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알려진 A군은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지난 2~3일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