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는 한여름밤 음악…경남 여름공연예술축제 9일 개막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진주 야외특설무대에서 '2020 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네트워크 세션'과 '플리마켓&아트숍' 등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야외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9일 개막일에는 강산에 밴드·라틴 팩토리, 10일에는 앙상블 블렌딩·밴드 곰치·허쉬밴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한영애 밴드·HG 펑크트로닉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또 폐막일 중앙계단에서는 팀클라운(경상도 비눗방울), 마임극단 동심(마임 콘서트), 매직 서커스(공원에서), 김찬수 마임컴퍼니(블랙클라운), 극단 갯돌(거대인형 옥단이랑 놀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도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네트워크 세션은 '지역공연예술의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창작 메소드와 작품 제작 등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해에 첫선을 보인 플리마켓&아트숍은 올해 더욱더 많은 참가단체가 함께한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공예품들과 함께 주전부리까지 판매한다.

이번 축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발열 체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지친 일상 속에 잠시나마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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