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 발족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및 공공혁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참여기구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 지난 2018년 제1기 발족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제3기 혁신단은 여객, 지역사회, 사회단체, 학계, 공항종사자 등 인천공항의 이해관계자 그룹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 및 참여 등 인천공항의 혁신업무 전반에 참여한다. 경제, 포용, 안전․환경, 상생, 공정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혁신의 지향점을 국민에게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